자동로그인
  처음으로   한페이지   보관함   마리?   댓글 라이센스   자유게시판


마리   
지쳐 쓰러지다

지쳐 쓰러지다

이세일

마음이 늘어난 오후 끝자락에 서면
그림자 길이만큼 눈꼬리가 늘어진다.

마음다해 뛴 하루만큼
성큼 다가선 삶의 끝자락 냄새를 핥으며
우울함 타고 우울해로 빠져든다.

우리네 삶의 길이는 다 다르듯
모든 인생 고민줄도 다르건만
확 잘라낼 쪽가위 하나 없어 이리도 우울하던가.

털고 나면 잠이 오려나.
하루가 진다.

2013년 10월 14일



this article was written at  2014/01/14


글목록보기 인쇄하기     답글작성하기


   은하도시 : 남악 입구에서 2014/05/14 207
   또 다른 길 2014/05/14 179
   부모 2014/05/14 159
   울지마라 2014/05/11 186
   잊는다 한들 2014/02/08 292
   이별 2014/02/08 264
   지쳐 쓰러지다 2014/01/14 275
   그리운 오래참음 2014/01/14 266
   깃발 2014/01/14 254
   딸, 우리 막둥이 2014/01/14 272
   배신의 끝에서 2014/01/14 211
   고운 사람 2014/01/14 176
   없다 2014/01/14 174
   다시 2014/01/14 162
   늙은 나비 2014/01/14 171
   뚝배기가 부르는 사랑 2014/01/14 170
   사랑, 그것 2014/01/14 186
   시간의 걸음 2014/01/14 180
   2009년 10월 13일 오후 1시 13분 : 둘째에게 2014/01/14 202
   선택 : 갈 곳이 없다 2007/03/14 168
[1][2][3] 4 [5]..[15] [다음] 글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