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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기억이 부르는 날에는

대답해주면 된다. 굳이 아직 남은 기억을 거부하지 말고 부르는 대로 대답해주면 된다.

언제나 그렇듯 나쁜 기억만도 좋은 기억만도 아니니까.
어찌보면 그저 지나간 사실의 일이니까.

더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을 뿐이야.

this article was written at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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