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콩팥에 결석이 생겨서 병원에 입원을 했더랬습니다. 병원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나 예쁘셔서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학원 선생님도 열심히 해서 웝급도 받았구요. 월급의 전액은 어머니께 드렸는데 친구들 맛있는거 못사줘서 미안하네요. 동생이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어서 등록금 걱정에 열심히 모아두고 있습니다. :)
이제 곧 고향 진도에서 광주로 올라갈거 같습니다. 이사짐 챙기러요. 작년 12월 마음에 공황이 생겨서 아무 생각없이 낙향 한 것이 벌서 한달 반이 다 되어 가네요.
이번에 올라가면 짐 다 보내놓고 미뤄뒀던 여행길에 나서볼까합니다. 주환이(chodae)한테도 가보고 싶고, 화순 운주사도 한번 가보고 싶고 ... 갔다와서 보고 하지요.
건강한 한해되시기를 ~ |
this article was written at 200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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